본문/내용
1. 서론
DSM-5에서는 성격장애를 증상적 유사성에 따라 크게 3가지 집단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인 두 번째 집단은 경계성 성격장애와 다중성 성격장애를 포함한다. 이 집단은 감정 조절의 어려움과 충동성, 그리고 대인관계에서의 불안정성을 특징으로 한다. 경계성 성격장애는 전체 성격장애 중 약 20%를 차지하며,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흔히 자살 충동, 감정 기복, 공허감 등을 호소한다. 미국 정신의학회 자료에 따르면, 경계성 성격장애를 가진 성인 중 약 75%는 치료받은 적이 있으며, 이들의 연령별 분포는 18세에서 45세 사이가 가장 높다. 또한, 이 집단은 성별에 따른 차이도 크게 나타나는데,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진단되며, 약 75%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보고된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이 집단은 특히 불안정한 자아상과 감정 조절의 어려움이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관찰된다. 다중성 성격장애 역시 이 집단에 속하며, 정체성 혼란과 대인관계의 문제, 충돌하는 자기 이미지 등이 특징이다. 이 두 장애는 증상적 유사성을 보여 중복 진단이나 치료 접근 방식을 고민할 때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된다. 이 집단은 대개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