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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을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1997년 교토의정서(COP3),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COP21), 2021년 글래스고 기후변화협약(COP26)을 비교설명하세요.
환경보건을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은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체계화하고자 하는 주요 협정들을 포함하고 있다. 1997년 교토의정서,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 그리고 2021년 글래스고 기후변화협약은 각각 그 시대의 기후변화 문제를 다루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방법을 설정한 중요한 국제협약들로, 각 협약은 시대적 요구와 과제를 반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건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교토의정서는 1997년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에서 채택된 협약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구분하여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교토의정서의 주요 목표는 산업화된 선진국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평균 5.2% 감축하는 것이었다. 이는 각국의 경제적 상황과 배출량에 따라 국가별로 다른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공동 그러나 차별된 책임`의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 교토의정서에서는 선진국들이 감축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청정개발체제(CDM), 공동이행제도(JI) 등 시장 기반의 유연성 메커니즘을 도입하였다. 이러한 유연성 메커니즘을 통해 국가들은 국내에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경우, 다른 국가에서 이루어진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자국의 감축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교토의정서는 개발도상국에 대해 감축 의무를 부과하지 않았으며, 미국과 같은 주요 배출국이 비준을 거부함으로써 그 실효성에 대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은 교토의정서와 달리 모든 국가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