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태권도의 겨루기는 올림픽에 정식 채택된 종목이자 대표적인 태권도의 상징이지만 현재의 겨루기 교육은 학교 소속 선수들의 전유물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태권도 교육은 학교에서 제도적으로 이뤄지거나 지역 사회의 태권도장에서 사교육 형태로 이뤄지고 있는데 겨루기 교육만큼은 이 도장에서 외면되고 있다.
태권도장을 찾은 학부모들이 태권도의 대표적 상징인 겨루기를 거부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대체적으로 아동 청소년들에게 지도하기에 난이도가 높고 안정성 확보가 어렵다는 것에서 기인하고 있었다.(정국현, 김하영, 2xxx) 특히 부상에의 위험이 높다는 점이 가장 큰 장벽이었다. 겨루기는 투기 종목이기 때문에 안전한 보호 장구 사용이 필수적인데 매우 고가의 장비라 일선의 태권도장이 이를 지불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태권도장에서 겨루기를 시행하려면 부상의 우려를 온전히 감수해야했고 이러한 자녀들의 상해를 학부모들이 꺼려하였기에 점차 배제될 수밖에 없었다.
보호 장비가 갖춰진다 해도 또 다른 외적인 제약이 있었다. 겨루기는 품새와 달리 투기종목이기 때문에 좀 더 넓고 여유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