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독일의 통일과정
제2차 세계 대전이 종식으로 인해 독일은 네 개의 점령지역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이는 연합국이 독일의 결합을 사전에 막아 전쟁을 도발하지 않도록 하는 목적에서 기인한다. 그렇지만, 제2차세계대전 이후 소련과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는 두 개의 진영을 형성하면서 갈등긴장경쟁 상태로 대립한 냉전체제가 지속되게 된다. 이에 프랑스영국미국의 점령지역은 독일 연방 공화국이 되었으며, 소비에트 연방의 점령지역은 공산 국가인 독일 민주 공화국이 되었다. 이와 같이 외세에 의해서 분단되어 두 개의 정부가 수립된 독일은 서로 독일 연방의 적법한 계승자라 주장하면서 경재했다.
그 이후로 1961년 동독이 쌓기 시작한 베를린 장벽이 만들어지면서 콘크리트로 축조된 장벽을 따라서 감시탑이 설치되었다. 동독 정부는 이러한 장벽을 반파시즘 방어벽이라고 불렀으며. 서독 정부는 수치의 벽이라고 이르게 된다. 이렇게 벽이 세워진 뒤에 동독의 주민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장벽을 뛰어넘었으며 탈출에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한편으로 경비병에게 발각되어 죽는 경우도 상당수였다.
독일의 분단 이후로 동독은 정치적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