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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학년도 학기 출석수업대체과제물(온라인 제출용)
교과목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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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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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4용지 편집 사용
a) 실라 피츠패트릭, 『아주 짧은 소련사』 (롤러코스터, 2023)
아주 짧은 소련사, 그러나 여전한 영향력
‘소련’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자유주의 국가이자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흔하게 빨간색 깃발, 공산주의와 같은 키워드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그러했다. 실제로 소련이라는 국가가 세계사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먼저 떠올리기보다는 말이다. 반공주의에 입각한 일종의 세뇌교육의 효과로 인한 것이라고 변명할 수는 있겠지만, 주입시킨다고 해서 모두 다 받아들이는 것이 사람이 아니기에 이는 나의 편협한 사고라고밖에는 설명할 수 없겠다. 그래서 세 권의 책 중 이 책을 골랐다. 문명개화의 공론장이라고 하는 책은 후쿠자와 유키치, 유명한 일본의 메이지 유신을 이끌었던 신하였기에 대강 그 내용이 예상이 갔고 『지구적 발전의 길고도 느린 죽음』의 경우에는 이후에도 읽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련과 관련된 이 『아주 짧은 소련사』는 지금이 아니면 읽을 기회가 없다고 여겼고, 이에 책을 펼쳐 보게 되었다.
사실 소련은 1980년대까지 미국과 함께 세계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리는 국가였다. 초강대국으로서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세계를 두 개의 진영으로 나누는 데에 기여했고, 실제 그 수장으로서 활약했던 국가이기도 하다. 그러다 1991년, 갑작스럽다는 느낌이 들 만큼이나 갑작스럽게 몰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소련은 그 실체가 존재하지…
사실 소련은 1980년대까지 미국과 함께 세계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리는 국가였다. 초강대국으로서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