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지난 2020년, 한국 리서치에서 ‘맞춤법-띄어쓰기’와 ‘호감도’에 대한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었다. 바로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잘못된 글을 보았을 때 내용도 비호감으로 느끼는 확률이 65%나 된다는 것이다. 어문 규범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에 대한 여부가 단순히 글에 대한 평가를 넘어 글을 쓴 ‘사람’에 대한 평가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준 설문조사 결과였다.
또, 전체 응답자의 93%가 일상 생활에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와 같은 어문 규범을 잘 지키려고 노력한다는 응답을 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이 ‘한글’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왜 이런 압도적인 숫자의 결과가 나왔는지 쉽게 추론할 수 있다. 한국 리서치에서는 한글에 대한 이미지도 함께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우리나라, 아름답다, 과학, 세종대왕, 쉬운’등 긍정적인 언어가 다수 조사되었다고 한다. 많이 언급되었던 25개의 단어 중 부정적인 느낌의 단어는 단 1개, ‘어려운’이었다1)1) 정찬. [한국리서치] ‘맞춤법-띄어쓰기 잘못된 글 봤을 때 내용도 비호감’ 65%. (2020.10.07.). 폴리뉴스.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