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2024년 기준 연간 1인당 독서량이 3.9권, 1달에 한 권도 읽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다. 국내 성인 10명 가운데 6명이 지난해 1년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고 하니, 사실 따지고 보면 4명만이 1년에 10권 남짓한 책을 읽는 셈이다. 이러한 성인의 독서율, 독서량, 도서 구입량과 같은 모든 독서와 관련된 지표가 하락했는데, 문제는 소득이 적을수록 책을 멀리하는 독서율 양극화도 심해졌다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 초등학생(4학년 이상)중학생고등학생 2,400명을 조사해 18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그쳤다. 종합독서율은 1년간 책을 1권 이상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종합독서율은 2021년에 실시한 직전 조사 대비 4.5%포인트 감소했으며, 1994년 독서 실태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지로 내려앉았다고 한다.
독서량 조사에선 성인이 1년간 평균 3.9권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웹툰 등을 제외한 종이책 독서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