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기질’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으로 자극에 대한 민감성이나 정서적 반응을 나타내는 개인적 소질을 의미한다. 영아의 기질은 크게 순한(Easy) 영아, 까다로운(Difficult) 영아, 반응이 느린(Slow-to warm-up) 영아의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순한 영아는 울면서 잠을 깨지 않고 혼자서도 잘 놀며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까다로운 영아는 울음이 많고 낯선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 적응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반응이 느린 영아는 수동적이며 새로운 환경에 두려움을 가지지만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흥미를 느끼게 된다. 영아의 이러한 기질은 타고난 것이지만, 부모의 양육태도에 영향을 받아 기질이 달라지기도 한다. 부모의 기질과 영아의 기질이 잘 조화될 때 영아의 성장과 발달이 잘 이루어질 수 있다. 까다로운 영아가 부모와의 유대감을 잘 형성한다면 낯선 곳에서도 두려움을 덜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까다로운 기질이 순화될 수 있다. 느린 영아도 부모가 배움과 성장을 독촉하기보다 느긋하게 기다려주며 신뢰를 쌓음으로써 성장에 속도를 낼 수도 있다. 이렇듯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