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폐단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퇴사 후 1년 내 임금근로자로 재취업하는 비율은 25~54세의 경우 53.4%였으나 65~74세의 재취업률은 24.1%로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비정규직 등 고용 형태별로 살펴보면 중고령층에서 양질의 일자리 감소는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65~74세의 1년 내 재취업자의 경우 정규직으로의 재취업률은 4.3%에 불과해 노인 일자리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빈곤은 고립을 부른다. 독거노인들은 질병, 낙상, 화재, 가스 누출, 치매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가 어렵다. (한국경제연구원, 2022) 현재 지자체의 인력으로는 이들을 모두 돌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김미숙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위원은 “돌봄 인력이 부족하면, 주변 노인이 노인을 챙기는 ‘노노()케어’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라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생활 침해가 이루어지지 않는 선에서 독거노인들의 생활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모니터링 하는 방식도 생각해봐야 한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 나갈 것을 제언했다. (한국경제연구원, 2022) 고령화 사회로 노인빈곤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