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책 읽게 된 동기
책 `나쁜 과학자들`을 읽게 된 계기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과학에 대한 나의 호기심이다. 어릴 때부터 과학은 나에게 무궁무진한 탐구의 세계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과학이 어떻게 발전해왔고, 그 과정에서 어떤 잘못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진리로 받아들이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Fallibility가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과학이라는 분야에서도 실수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잘못된 과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이 이러한 이슈를 어떻게 다루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잘못된 정보에 휘둘리게 되는지를 이해하고 싶었다. 두 번째로는 최근 몇 년 동안의 과학과 관련된 논란 때문이다. 유전자 조작 문제, 기후 변화 부정론, 백신과 관련된 허위 정보 등 과학이 사회에서 가져오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이럴 때마다 과학자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저지르는 오류나 방법론의 문제는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이 책이 그 모든 질문의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나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