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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녀를 부모의 소유로 생각하는 부모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 중에 하나가 `내 자식 내 마음대로 하는데 웬 간섭이냐`하는 말이다.
자녀가 부모의 몸을 빌어 이 땅에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자녀는 엄연히 독립된 인격체이지, 결코 부모의 소유가 아니다. 유명한 시인인 칼릴지브란은 다음과 같이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를 시로써 설파하였다.
`그들은 스스로를 동정하는 위해한 생명의 아들과 딸이로다 저들은 그대를 거쳐서 태어났을 뿐 그대에게서 온 것이 아니로다`
자녀가 부모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곁은 문화권은 동양이며,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이렇게 자녀가 부모의 소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여러 가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비근한 예를 들면 원하지 않은 임신이라고 아이를 낙태해버리는 부모가 비일비재하며, 낳은 후에도 부모가 원하는 색과 디자인의 옷을 강제로 입게 하며, 부모가 원하는 특기 교육을 받게 하며, 부모가 원하는 대학에 가게하며 부모가 원하는 직장에 가게하며, 부모가 원하는 배우자와 결혼을 하도록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이러한 부모의 태도가 모두 바람직하지 못한 것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