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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트모던(현대 이후) 페미니즘
21세기를 향하여 새로운 가치관으로 떠오르는 `포스트모더니즘`은 그 해석이나 이해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를 나타내지만,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이제까지 인류의 문명을 이끌어 온 정신적 지주의 해체 내지는 재건을 시도하는 표현이라 볼 수 있다. 포스트모던(현대 이후) 용어의 급격한 전파는 현대성에 대한 깊은 불만족을 표시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현대성이란 단어는 이미 5세기 말엽부터 이교도에 대비한 기독교 시대의 의미에서부터 시작하여, 데카르트의 중세적인 세계질서가 무너지는 계몽주의 사상으로 축약되었다. 현대성의 원리는 주체성의 원리, 사고의 힘, 이성중심주의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1950년 이후 고도화된 과학기술의 발달로 엘빈 토플러는 제2물결의 특징들인 규격화, 분업화, 동시화, 집중화, 극대화, 중앙집권화에서 제3의 물결은 포스터 모던의 모습들이었다고 하였다.
오늘날 현대 이후의 사고에 대한 논의는 프랑스 철학 전통과 독일 철학 전통 간에는 깊은 간격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현대 이후 사상가들은 명료한 현대성에 근거하여 그 철저한 해체를 요구한 반면, 독일의 현대 이후 주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