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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분야의 사례관리 등장배경
사례관리의 역사는 정신보건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후 타 영역 사례관리에 미친 영향도 상당하다(Halloway, 1991).이후 서구에서는 1950년대 이후 항정신성 약물의 급속한 발달로 탈시설화 운동이 전개되었고, 정신건강분야에서는 탈시설화의 역기능으로 퇴원한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재발과 재입원의 반복을 거듭하는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해오는 동안 서비스 전달체계의 단편성 ․ 분산성 ․ 비접근성 ․ 중복의 문제를 해결하고 복합적인 서비스 욕구를 지닌 만성정신질환자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실천양식으로 사례관리(Case management)를 발전시켜 왔다. 정신적인 질병으로 인한 기능적 손상으로 사회적응의 어려움을 지닌 정신질환자들의 잠재력을 강화시키면서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고 조정, 연계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지지적인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는 사례관리는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을 보장하면서 만성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정신질환자들을 입원 치료와 수용 위주로 대처하고 있고, 사후관리서비스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낮 병원 프로그램 및 재사회화프로그램들도 극소수에 지나지 않으며, 아직 초기단계로서 지역사회 차원의 개입보다는 집단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정신보건센터와 같은 재활치료를 위한 시설 및 여건이 마련되지 않고 서비스 전문인력, 재원 등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기존의 정신의료서비스 기관이나 시설들과 실무자들이 의료 모델 위주의 치료접근에서 벗어나 만성정신질환자 개인에 대한 이해와 …
또한 지역사회정신보건센터와 같은 재활치료를 위한 시설 및 여건이 마련되지 않고 서비스 전문인력, 재원 등의 근…
민간영역에서의 사례관리 도입은 1986년 태화샘솟는집의 개원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