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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본성, 사회집단, 정책의 관계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이를 위해 인간이 살고 있는 집단, 사회, 인종, 민족을 규정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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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본성, 사회집단, 정책의 관계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이를 위해 인간이 살고 있는 집단, 사회, 인종, 민족을 규정하는 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인문 ․ 사회과학에서는 인간본성의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본성을 단순화하여 모델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접근법을 제기하고 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많은 학자가 성선설, 성악설, 혹은 백지설 등으로 주장하였다. 이와 맥을 같이하여 Trigg(1998)는 Thomas Hobbes, David Hume, Platon, Aristoteles, Karl Marx등 여러 철학자의 사고를 비교하면서, 인간을 타인의 결함을 보고 웃는 존재(Hobbes), 이성보다는 감정에 지배되는 존재(Hume),사회에 의해 만들어지는 존재(Marx), 어둠 속에서 및을 추구하는 존재(Platon), 혹은 이성적 동물(Aristoteles)로 정리하였다. Trigg(1998)의 정리를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인간의 본성을 부정적으로 본 시각은 Hobbes와 Hume의 경우다. Hobbes가 저서 "리바이어던(Leviathan)“에서 밝힌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는 개념은 인간이란 그렇게 선한 존재는 아니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다른 사람에 대해 본성적으로 투쟁하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라는 것이다. Hobbes는 인간이란 본질적으로 이기적이고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이면서 타인의 결함을 보고 웃는 존재라고 하였다.
Hume은 저서 "인간이란 무엇인가(A Treatise Human Nature)“에서 인간이란 이성보다는 감정의 지배를 받기 쉬우며, 합리성을 추구하는 것 같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감정의 지배를 받는다고 하였다. 그는 이성은 감정의 노예라고 주장하면서 인간 이성의 역할을 격하하였다.
Hobbes나 Hume의 견해와는 달리 Platon이나 Aristoteles, Marx는 인간에 대하여 어느 정도 신뢰성을 …
Hobbes나 Hume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