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융합학습
1) 융합학습의 의의
융합학습의 시대가 도래했다. 현대사회는 정보와 지식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욕구와 요구로 인한 사회문제는 그 해결과정이 더욱 복잡하고 어렵게 되었다. 융합학습은 학습목표를 융합의 관점으로 접근하여 다양성이 주는 지혜와 창의성을 높이는 학습활동이다. 생활이나 학문에서 융합학습이 필요한 것은 기존의 다양한 학문들을 활용하여 복잡한 문제를 잘 해결하고 필요한 새로운 것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융합(syncretism, convergence, fusion)의 사전적 의미는 다른 종류의 것이 녹아 서로 구별이 없게 하나로 합해져서 새로운 것이 창출되는 창의가 강조된 의미로, 문제와 해결방법을 개별 학문의 관점에서 확대하여 복합적 관점으로 접근하고 해결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와 유사한 의미를 지닌 통합(integration)은 동일 목표를 향하여 협동적으로 작용하는 복합체의 전체성과 통일성을 의미하는데, 이보다 융합은 더 발전된 단일성이 강조된다. 즉, 국사와 지리 등의 과목이 `사회`라는 과목으로 통합된다면, 국사와 음악은 문화라는 과목으로 통합될 수 있다. 한편 최재천 ․ 장대익(2006)은 미국의 사회생물학자인 월슨(Wilson)의 저서인 “통섭 : 지식의 대통합(Consilience: The unity of knowledge)”을 번역하면서 통섭이라는 말을 사용하였고, 융합이 여러 재료가 합쳐진 `비빔밥‘이라면, 통섭은 더 숙성된 된장, 간장 등의 `발효식품`과 같다고 설명하였다. 그래서 필자는 학습에서 이런 의미를 강조하고자 융합을 사용하였다.
2) 융합학습의 활용
융합학습을 통해 이루어내는 융합학문은 학문과 학문의 연계 및 통합뿐만 아니라, 문제해결에 학문 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관점과 접근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지적재산권의 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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