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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사회정서발달의 특성
18개월에서 3세 사이의 유아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유아 초기에 자율성을 성취하고자 하는 노력의 표현으로 나타나는 보편적인 감정이 분노이다. 어린이가 목적을 달성하려고 할 때 부모는 적절한 행동양식을 가르치거나 안전을 위해 유아의 자율적인 행동을 좌절시키거나 방해할지도 모른다. 그 결과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스스로 말하고 걸으며, 자신의 생활에 책임을 진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율성을 찾고자 하는 유아는 자신의 의사를 주장하고 울며, 소리치고, 마루바닥에 드러눕는 등의 분노를 나타내고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
한편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상상적 괴물이나 어두움 ․ 아픔 또는 해를 주는 물건이나 사건, 꿈 등에 대해 공포를 느낀다(Jersild, Telfbrd, & Sawrey, 1975).공포가 유아 생활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유아는 과학과 신비, 기쁨과 현실,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이 뒤섞인 세상에 살고 있으며, 대처할 방안이 없는 끊임없는 환경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대개 1세 반쯤 되면 유아는 질투를 나타낸다. 엄마가 다른 아기를 안고 있으면 가서 끌어내리거나 화를 내며 운다. 질투심의 표현은 부모의 사랑에 대한 실제적 ․ 상상적 또는 위협적인 상실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으로 해석 된다.
유아가 자율성 단계를 통해 발달함에 따라 부모들은 자녀에게 적당한 행동, 가치, 태도를 가르치고자 더욱 사회화시킨다. 사회적 관계에 있어서 유아기는 성인과의 상호작용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유아 초기에는 다른 유아를 만났을 때 미소짓고 껴안기도 하며 놀 수 있으나 상호교류는 거의 없다. 약 2세경부터는 적극적인 사회적 반응을 보여 점차 협동놀이 및 집단활동의 지속시간이 길어진다.
생후 2년째의 사회적 놀이 발달에 관한 연구(Eckerman, Whatley, & Kutz, 1975)에 의하면 이 시기 아…
생후 2년째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