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1601년의 구빈법시대
봉건사회로부터 초기 자본주의사회로의 전환으로 인한 대량 부랑빈민의 발생과 함께, 16세기 말 흥작, 전염병의 유행, 인플레이션, 인구증가에 의한 부랑자와 극빈자의 극심한 증대와 식량문제로 인한 폭동의 발생 등으로 문제가 심각해지자 국가는 조치를 춰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여기에 16세기 후반 여러 가지 구빈법 규가 제정되었지만 빈민구제를 공공의 의무로 규정한 근대적 법규가 제정된 것은 1958년에 와서야 이루어졌다. 이 법은 1601년에 통합되어 소위 `엘리자베스 구빈법`(The Elizabethan Poor Law of 1601)이 되었다.
이 구빈법의 특징은 첫째, 국가가 구제하여야 하는 사람을 노동능력의 유무, 심인, 아동의 구별에 의해 세 종류로 구분하였다는 점과 둘째, 새롭게 구빈세제도를 마련하여 빈민구제를 종래의 사전적, 자선적인 시혜로부터 국가의 의무로 전환시켰다는 점이다. 셋째, 이 구빈법은 빈민구제와 동시에 치안유지가 또한 중요한 목적이었다는 점이다.
2) 개정구빈법시대
1834년의 개정구빈법(The Poor Law Amendment Act of 1834) 은 영국의 사회복지의 큰 분수령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는 당시의 자유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