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사회복지조직 정보체계 개발 저해 요인
대량의 일상적인 활동을 정보체계 속에 포함시키는 작업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지만, 사회복지만큼 정보체계화 작업이 힘든 영역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사회복지의 과업이라는 것이 복잡하고 다차원적이며 체계화시키기가 심지어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사회복지영역에 정보체계와 같은 정보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분명 중요한 도전임에 틀림없다.
먼저 전문 사회복지활동의 특징으로 강조되고 있는 융통성과 개별화된 상호작용은 사회복지에서 정보체계의 개발 저해를 가져 오는 가장 중요한 기술적인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 즉, 사회복지에서 자주 활용되는 사례회의, 사례기록, 각종 보고서 및 클라이언트 상담기록과 같은 의사결정의 중요한 대상 영역들은 광범위할 뿐 아니라 서술적(narrative)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영역들을 효과적으로 다를 수 있는 컴퓨터 응용 프로그램들을 갖추는 것은 사실상 그렇게 용이하지가 않다. 한편 사회복지는 실천 지혜(Practice wisdom)에 근거한 지식기반과 의사결정체계를 가지고 있는 전문직일 뿐 아니라 동시에 사용되는 정보가 구조화되고 부호화 되는 경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도 함께 가지고 있다.
Schoech와 Schkade은 사회복지의 개입활동의 결과에 대한 측정과 관련하여, 사회복지활동의 결과와 이것이 클라이언트에 미친 효과를 규명할 수 있는 측정 가능한 서비스 단위를 개발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이러한 곤란성은 서비스를 수량화하는데 따르는 기술적 문제와 한편으로는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목표, 규정과 같은 정치적인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특히 사회복지활동 과정에서 단순히 수량화될 수 없는 질적 지식들은 정보체계에 맞는 자료로 부호화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극단적으로 정보체계의 기계적인 지식기반은 수량화될 수 없는 지식이나 정보를 배제하고 따라…
극단적으로 정보체계의 기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