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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언어 환경과 자녀의 자아존중감(부모의 언어사용이 아동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미치는 영향)
1) 긍정적 언어 환경의 특성
유아는 그들의 삶에서 중요한 어른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그들의 가치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계속해서 수집한다. 이런 과정에서 어머니와의 언어적 상호작용의 영향은 크다(이진희,1984).
유아의 언어 환경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것으로 나뉘어질 수 있다. 긍정적 언어 환경이란 성인과 대화할 때 어린이가 자기 스스로 가치 있다고 느끼도록 어른들이 "말"하는 것이다(Marjorie, 1988).
(1) 부모가 애정을 표현하고 자녀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그들을 만날 때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고 잘 돌보아 주고 "너는 게임을 잘하고 있구나"등 그들이 하고 있는 행동에 긍정적인 표현을 하는 것이다.
(2) 자녀의 말을 잘 경청해 주고 존중해 주고 공감적 이해로서 수용해 준다면 그것이 바로 긍정적 언어 환경이 될 수 있다. 유아가 그러한 언어 환경 속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 자신감 있는 행동을 하게 되며 자아존중감도 증진되어 자기의 가치감과 능력감 소속감을 인정하며 자기가 자랑스러운 아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또 그렇게 행동을 하며 즐겁게 "삶"을 살아나가게 될 것이다.
(3) 격려의 말 (word of encouragement)을 할 때 우리는 아이의 행동을 비판하지 않고 인정해 주며 다정스러운 말로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4) 칭찬의 기술이 있어야 한다.
첫째, 자녀의 개선보다는 그의 노력이나 결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예를 들어 "너는 훌륭한 아이야"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나는 정말 네가 가게 일을 도와주어서 고맙게 생각해"라고 말하는 편이 낫다.
둘째, 구체적인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 "잘했어"라는 말보다는 "오늘 아침 너 혼자서 옷입…
"나는 너의 사려깊음에 고마워하고 있다. "
2) 부정적 언어 환경의 특성
(1) 부정적 언어 환경의 특성은 어린이가 자기는 무가치하고, 중요하지 않고, 사랑스럽지 못하고, 의미없는 존재라고 느끼는 것인데 그것은 그와 함께 생활하는 심리적 환경인 어른, 즉 부모와 교사가 어떤 발을 하느냐에 따라 위와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2) 부모가 어린이에게 무례스럽게 "말"을 하는 것도 부정적 언어 환경일 수 있다.
(3) 부모나 교사가 비판적인 말, 즉 “멍청해", "욕심쟁이”, “이기적이야”, “비협조적이야“, "고집쟁이야” 등의 말을 자주 쓸 때도 부정적 언어 환경으로서 유아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바람직하지 않다(Marjoie, 1988).
(4) 언어적 비난은 육체적 모욕보다 유아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많은 상처를 준다고 보고하고 있다. 부모나 교사가 아주 거친 말이나 신경질적인 말을 사용하면 유아들의 마음에 자기의심의 씨를 심어주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