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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논리의 전개 방식인 연역법과 귀납법을 비교 설명하시오
전통적으로 과학적 방법론으로 논의되었던 내용에 대해 영국의 경험론에서 나타난 귀납주의와 대륙에서 발전한 합리론에 기반을 둔 연역주의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경험론과 합리론은 인간의 이성과 감각경험을 통해 확실한 지식의 기반을 확보하려고 시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론과 합리론은 상반된 주장을 펼치게 되지만 귀납주의와 연역주의는 상호 보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월러스(Wallace, 1971)는 The Logic of Science in Sociology에서 귀납주의와 연역주의를 연결시켜 과학적 방법론의 원리와 과정을 종합적으로 제시하였다.
1) 귀납주의
귀납주의(inductionism)는 영국의 경험론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영국에서 발전한 경험론은 중세 형이상학적 성격의 철학과 성서를 과학적 지식의 근원으로 여기는 태도에 반발하였으며, 르네상스를 통하여 형성된 합리적 ․ 이성적 사상이 사실에 근거한 경험과 이론으로 형이상학적 세계를 극복하고자 한 시도였다. 귀납주의의 전통은 델리 소피스트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도 있다.
영국의 경험론의 시작은 16세기 초 프랜시스 베이컨(F. Bacon, 1561-1626)의 주장에서 발견할 수 있다. 베이컨은 인간 인식의 원천은 경험이며, 실험과 관찰을 통하여 현상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관찰하고 실험을 거듭하는 것만이 확고하고 정확한 지식을 쌓는 방법이라고 주장하였다. 여기서 인간 인식의 원천은 감각적 경험이며, 오감을 통한 세계의 인식이 결과적으로 확실하고 보편적인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귀납적 방법은 개별 사례에 대한 관찰에서부터 시작하여, 반복되는 관찰의 결과를 귀납적으로 추론해 간다. 따라서 과학이란 실험을 반복하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얻은 권위를 축적하는 것이라고 보았…
귀납적 방법은 개별 사례에 대한 관찰에서부터 시작하여, 반복되는 관찰의 결…
2) 연역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