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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개념과 가족구조의 변화
과거에 가족이란 말 속에는 친척의 범위를 넘어서 영주의 지배력으로 이해되었다. 그래서 대가족제도는 영주가 자녀, 소작농, 가축 등을 점유한다는 의미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대가족제도는 경제적으로 삶과 노동이 분리되지 않고 자급자족하는 사회였으며 사회적 신분은 신이 부여한 것으로 인식되어서 신분에 따른 차별을 당연시하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대가족은 사회적 및 경제적 개체로써 경제기능, 양육 및 보호기능, 교육기능 그리고 문화전승기능 등을 모두 갖춘 생활공동체였다.
산업화와 도시화를 경험하면서 대가족제도와 가부장주의는 해체되었다. 자본주의의 발달은 여러 세대가 한 지역에 살아왔던 대가족 제도를 해체하고 직장과 가정, 부모와 자녀, 노인과 청년을 공간적으로 분리하였다.
결국 현대사회의 지배적인 가족형태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서 발생한 `고립화`와 `단절`의 개념과 결합된 핵가족으로 변형되었다.
고립화란 다른 가족 및 친척들과의 분리, 주거와 직장으로 분리 그리고 사회적 접촉의 감소현상을 말하는데 핵가족은 고립과 단절로 인해 많은 영역에서 개인(아동과 청소년)을 사회로 통합시키는 능력을 상실하였다.
현대사회에서 가족은 다양한 의미로 이해되는데 그 개념정의에 따라서 가족복지정책의 대상이 결정된다. 가족을 넓은 의미로 정의하면 가족이란 혈연관계를 의미한다.
그래서 가족은 이성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에 매혹을 느끼고 사회적 규범에 따라서 이성 간의 결합을 통해 자녀를 생산함으로써 형성된다. 즉, 가족이란 그와 결혼한 부인으로부터 출생한 아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장기간 동일한 장소에서 삶을 영위하는 생활 공동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현대가족은 소위 정상 가족뿐만 아니라 편부모가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거나 지금까지 다른 가족문화를 가졌던 가족이 해체되고 재혼으로 새로운 혈연관계를 및기도 하고, 조손가청, 소규모 생활공동체, 또는 생활시설가족 등과 같이 매우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고 있다.
가족구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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