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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주의의 발전] 논리실증주의, 후기실증주의
1. 논리실증주의의 발전
밀과 콩트에 의해 발전된 실증주의는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이루었으며, 1920년대와 1930년대 사이에 새로운 실증주의 부흥운동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부흥운동은 신실증주의 혹은 논리실증주의로 불리다가 이후 논리경험주의로도 불렸다. 빈을 중심으로 활동한 논리실증주의자로는 슬리크(M. Schlick)를 중심으로 카르납(R. Carnap), 노이라트(O. Neurath), 파이글(Feigl), 괴델(K. G del)등이 있으며, 이들은 철학, 수학, 물리학, 경제학 등 다양한 전공의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논리실증주의자들은 과학이라는 것을 수학, 논리학과 이론물리학의 종합적 관점에서 통일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경험 자료에 기초한 실험설계를 인식론적으로 지지하였다.
이와 함께 논리실증주의라는 명칭이 암시하듯 이들 주장의 원천은 경험론과 초기실증주의, 논리주의에서 발견된다. 논리실증주의가 초기 실증주의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은 감각적 경험을 지식의 전형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논리실증주의는 경험주의적 입장에서 모든 지식이 경험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간주했다.
또한 논리주의로부터 영향을 받아 현대 기호논리학을 이용해서 과학의 구조를 형식화하려고 시도하였다.
비 엔나학파의 초기 논리실증주의 관점은 현상론(phenomenalism)을 강조하였는데, 현상론에서는 지식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감각자료에 의해 의식 안에 나타나는 것에 국한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1930년대에 논리실증주의는 물리주의(physicalism)를 수용하게 된다. 물리주의는 감각자료를 지시하는 단어만을 과학적 지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주장하지 않았으며, 일상적인 환경 내에서 인식할 수 있는 물질 대상과 속성을 나타내는 단어들도 수용해야 한다고 제안함으로써 간주관적 합의를 어느 정도 허용하기에 이른다.
현상론에서 물리주의로 이동하면서 논…
현상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