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스키너와 반두라는 모두 행동주의 심리학의 대표적 인물로서 인간 행동의 이해와 설명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들의 인간관에 대한 관점은 근본적으로 차이를 보인다. 스키너는 인간 행동이 외부 환경에서 유발되고 강화되는 조건에 의해 형성된다고 주장하며, 행동의 변화는 주로 강화와 처벌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본다. 그의 조작적 조건형성 이론은 특정 행동에 대한 지속적 강화가 행동의 빈도를 높인다고 설명하며, 이는 인간이 직면하는 행동들이 외부의 자극과 그에 따른 결과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스키너는 쥐와 비둘기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강화 원칙을 입증하였고, 60% 이상의 실험참여자가 청바지를 세탁하는 습관을 강화정책을 통해 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하였다. 반면 반두라는 인간 행동을 모방과 의사소통을 통해 학습되는 것으로 보는 사회학습이론을 강조한다. 그는 인간이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를 모방하는 것으로 행동이 형성된다고 주장하며, 이는 내적 사고 과정을 중시하는 전통적 심리학과 차별화를 이룬다. 예를 들어, 그의 유명한 실험인 ‘보보 인형 실험’에서는 아이들이 폭력적인 행동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