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몇 년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사회 전반에 걸쳐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SNS는 사람들 간의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으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면도 있지만, 동시에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와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들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과 같은 높은 SNS 이용률을 보이는 나라에서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들 사이의 우울증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청소년의 약 24%가 우울감을 느끼거나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5년 전보다 약 8%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SNS 이용 시간과 우울증 발생률 사이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도 다수 존재한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SNS 이용 시간이 3시간 이상인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우울증 유병률이 27% 높았으며, 국내 연구에서도 SNS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우울증 증세를 호소할 가능성이 1.5배 높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SNS는 쉽게 접근 가능하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