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차례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의 생활상을 비교·설명해주세요.
구석기시대 전기에는 큰 석기 한 개를 가지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다가 점차 중기와 후기로 갈수록 주먹도끼 또는 뭄돌에서 떼어 낸 조각을 가지고 긁개, 자르개, 밀개 등의 정교한 도구를 만들었다. 구석기인들은 동물의 뼈나 뿔로 만든 도구와 뗀석기를 가지고 열매를 채집하거나 짐승을 사냥하였다. 이들은 끊임없이 무리지어 먹잇감을 찾아 이동하며 주로 동굴이나 바위 그날에서 생활하였고, 따뜻한 계절에는 잠시 강가에 막집을 짓고 거주하기도 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주로 석회암동굴과 바위 그늘, 강가에서 발견된다. 대표적인 유적으로 상원 검은모루, 제천 점말동굴, 연천 전곡리, 공주 석장리 등이 있다. 구석기시대 중기에 한반도에 사는 구석기인이 비로소 마찰열로 불을 피우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불에 음식을 익혀 먹음으로써 소화를 잘 시키고,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었으며, 이 결과 먹을거리가 다양해지고 질병이 줄어들어 수명이 길어졌다. 또한 불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추위와 어둠을 이겨 내고 맹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불의 사용 이후 인류의 지적 능력이 크게 발달하여 소리를 질러 의사소통하거나 상징적인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나름대로 삶의 여유가 생기면서 머릿속에 담긴 생각이나 꿈 따위를 그림으로 그리거나 조각으로 새기기 시작하였다. 공주 석장리와 단양 수양개에서 고래와 물고기 등을 새긴 조각이 발견되었고, 청원 두루봉 동굴에서는 사람 얼굴을 새긴 사슴 뼈가 발견되었다.
약 1만 2천 년 전쯤에 빙하기가 끝나고 기후가 따뜻해지면서 지구의 환경이 오늘날과 비슷해졌다. 사람들은 이 무렵부터 돌을 갈아 만든 간석기와 토기를 사용했는데, 이때부터를 신석기시대라고 부른다. 제주 한경 고산리에서는 1만 년 전에 제작한 토기와 석기가 발견되었다. 육지에서는 양양 오산리에서 발견된 덧무늬토기가 가장 오래된 것이다. 신석기시대 초기에 이른 민무늬와 덧무늬, 눌러찍기무늬
본문/내용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의 생활상을 비교·설명해주세요.
구석기시대 전기에는 큰 석기 한 개를 가지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다가 점차 중기와 후기로 갈수록 주먹도끼 또는 뭄돌에서 떼어 낸 조각을 가지고 긁개, 자르개, 밀개 등의 정교한 도구를 만들었다. 구석기인들은 동물의 뼈나 뿔로 만든 도구와 뗀석기를 가지고 열매를 채집하거나 짐승을 사냥하였다. 이들은 끊임없이 무리지어 먹잇감을 찾아 이동하며 주로 동굴이나 바위 그날에서 생활하였고, 따뜻한 계절에는 잠시 강가에 막집을 짓고 거주하기도 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주로 석회암동굴과 바위 그늘, 강가에서 발견된다. 대표적인 유적으로 상원 검은모루, 제천 점말동굴, 연천 전곡리, 공주 석장리 등이 있다. 구석기시대 중기에 한반도에 사는 구석기인이 비로소 마찰열로 불을 피우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불에 음식을 익혀 먹음으로써 소화를 잘 시키고,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었으며, 이 결과 먹을거리가 다양해지고 질병이 줄어들어 수명이 길어졌다. 또한 불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추위와 어둠을 이겨 내고 맹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불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