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제 6차 IPCC 종합 보고서가 2023년 3월경 발표되었다. IPCC는 ‘기후 위기에 더이상 선택지가 없다, 앞으로 10년 안에 지구의 존폐가 달려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대기에서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백만 년 내 최고 수준에 다다랐기 때문에 기후 시한폭탄이 똑딱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간단하게 유튜브만 찾아봐도 북극의 빙하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정말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인간이 발생시킨 지구 온난화의 시계를 인간 스스로 되돌릴 수 있는 마지노선에 서 있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인간의 방식이 아닌 ‘극단적이고 처절한 지구의 방식’으로 온난화의 문제가 ‘해결되어 버릴 것’이다. 쓰나미는 일상이 될 테고 생태계 먹이사슬은 깨지고 가뭄과 폭염으로 이상기후가 일어나며 해수면 증가로 토지면적은 감소 될 것이다. 결국 인간이 만든 재앙으로 인간이 멸종되는 순간이 온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두고 ‘멸종 저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