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부정경쟁방지법의 요건 중 비밀관리성
부정경쟁행위에서 보충적 일반조항인 카목이 신설되기 그 이전에는 부정경쟁행위를 한정하여 열거적으로 제한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는 행위가 아닌 이상 부정경쟁방지법으로 규율할 수는 없었다. 즉, 민법 제750조에 의한 불법행위의 성립 가능성만이 남아있었다. 이에 법원은 부정경쟁방지법에 부정경쟁행위로 열거되어 있지 아니하더라도 해당되는 경쟁자의 노력 및 투자에 편승하여 부당하게 이익을 획득하고 경쟁자의 법률상 보호할 가치가 있는 이익을 침해하는 불법행위인 경우 부정한 경쟁행위로서 민법상 불법행위에 해당된다고 하여 부정경쟁방지법에 규정된 부정경쟁행위 이외의 부정한 경쟁행위를 일반불법행위로 인정했다.
그러면 의정부지방법원 2xxx노 1670호 판결에서 제시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영업비밀누설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본 판결은 과거 상당한 노력에서 합리적 노력으로 법이 개정된 이후의 판결로써 현재는 합리적 노력에 의거하여 비밀로 유지된이라는 규정이 비밀로 관리된이라고 더욱 완화되었으므로 이로 인해 영업비밀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