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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
타이타닉 영화 비평문
영화 타이타닉은 아카데미상 11개 부문을 수상한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 타이타닉의 수상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타이타닉은 그만큼 역사적으로도 대작이고 명작이다. 간단한 줄거리를 먼저 알아보면,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은 포커 내기로 타이타닉 3등실 승선 기회를 얻는다. 우연히 타이타닉에 탄 잭은 1등실 승객인 로즈(케이트 윈슬렛 분)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둘은 신분이 굉장히 다르다. 로즈는 귀족 가문으로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 하는 반면 잭은 자유로운 영혼이다. 잭은 우연히 자신의 신변을 비관한 로즈의 자살을 막고 둘은 이 기회로 급격하게 가까워진다. 운명 같은 사랑을 나누는 도중에 타이타닉이 빙산을 만나 침몰하고 잭은 로즈를 살리고 물에 빠져 사라진다. 로즈는 잭의 성을 따서 ‘로즈 도슨’으로 살다가 생을 마감한다.
타이타닉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이다. 덕분에 훨씬 더 몰입이 잘 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론 잭과 로즈는 허구의 인물이지만 선장과 오케스트라, 노부부의 이야기는 사실로 알려져 있다. 타이타닉은 배의 침몰을 주 플롯으로 하고 있지만, 그 안에 다양한 인간 군상을 조명한다. 귀족과 부자들이 가지는 허영심과 위선을 표현하는가 하면 3등실의 사람들을 마냥 측은하게만 그리지 않는다. 타이타닉은 우리가 사는 세상의 단면이다. 3등실의 사람들은 위기가 닥쳤을 때 철저하게 외면당하지만, 귀족과 부자들은 제일 먼저 구명정에 타서 목숨을 부지한다. 따라서 전체 흐름으로 봤을 때는 계급에 대한 사유를 할 수 있는 영화이다.
타이타닉이 빙산에 부딪혀 침몰하고 있을 때, 혼란을 막기 위해서 3등실에서 올라오는 계단에 철문을 닫아버린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인간이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는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