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들어 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의 역할이 급증하면서 간호 실무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의료 빅데이터란 환자 건강 정보, 진단 기록, 치료 결과, 유전체 데이터 등 다양한 의료 관련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글로벌 의료 데이터 양은 연평균 48%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2030년에는 현재의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데이터 증가는 의료의 정밀화와 개인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특히 간호 실무에 있어서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치료 계획 수립이 표준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전자의무기록(EMR)의 도입 이후 간호사가 환자의 상태 변화 신호를 빠르게 포착하고 적절한 간호 조치를 취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2022년 통계에 따르면 EMR 활용으로 인해 환자 안전사고가 약 25%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병원 내 감염병 발생 패턴을 예측하거나, 만성 질환 환자의 치료 경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예측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