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수필
1.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변화된 삶의 이야기 2. 부패의 유혹을 극복하거나, 양심과 첨령을 지키지 못해 곤란을 겪었던 사연 3. 우리 이 청렴, 공정하다고 느꼈던 순간 4. 기타 청렴 및 반부패 문화 군 내 확산에 도움이 되는 내용 등
청탁금지법 이후 변화 된 삶의 이야기-“이제는 마음만을 가지고 진심을 전해야 한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이 통과 되고 시행 되고 나서 우리 주변의 많은 그림이 바뀌었다. 이 법의 목적과 방향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가 간혹 의심되기도 하지만, 단편적으로 변화 된 몇몇 풍경들 중에 스승의 날에 아이들이 건네는 음료수조차 받을 수 없는 기이한 문화를 만들었다. 당연하다고 느낄 수 있겠으나, 어린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제 마음을 담아 사탕 하나 건네지 못한 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반면 이 법의 긍정적 요소로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소위 줄을 잘 타고 싶은 대상에게 선물을 하는 관행은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부담으로 느껴졌던 고가의 선물들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이러한 부분들은 제법 긍정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였다. 편안한 사회생활을 위해 마음을 물질로 표현하는 것이 당연했던 것을 뒤집을 수 있는 제대로 된 변화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매번 사회생활 에서 그들은 여전히 같은 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관계 유지를 위해 늘 비싼 선물을 통해 작은 마음을 표현하곤 했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대상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행사와 형식에 그치지 않았는지 생각해본다.
그러나 청탁금지법이 통과되면서 이러한 허례허식들이 아주 많이 감소하였다. 나는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첫 해 스승의 날에, 은사님께서 혹시나 영향을 받으실까 염려 되어 아무것도 드리지 않았다. …
부패의 유혹을 극복함-“우리 앞에 놓여 진 바른 선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