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지은 죄는 자신에게 반드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무언가에 대한 일을 망쳤거나 잘 안 됐을 때에도 ‘업보’ 때문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우리들은 이런 말을 왜 하는 것일까 과거부터 현재까지 ‘업’, ‘업보’에 대한 믿음이 여러 설화를 통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우리가 즐겨보는 드라마나 영화에도 악한 사람이 벌을 받는 ‘인과응보’의 설정이 꼭 필요하다. 사람들은 그러한 줄거리에 열광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우리들은 “나쁜 짓을 한 사람을 꼭 벌을 받아야 한다”는 사회적인 관념과 가치관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나라에는 이런 ‘업보’와 관련된 설화와 민속신앙 등이 많이 있다. 나쁜 짓을 하거나 남에게 화를 끼친 사람은 그대로 그 화를 돌려받는다는 것이다. 선과 악에 따라 쌓은 업()은 과보로 돌아온다. 우리 선조들은 이러한 업을 좋게 쌓으면 천상, 천국에 가거나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악한 업을 쌓으면 지옥에 떨어진다고 믿었다. 죽어서도 그 업이 이어진다고 믿었던 것은 불교의 윤회사상과 닮아있다.
우리 선조들은 사후 세계인 ‘내세’가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