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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는 6000년의 세계사를 한 권에 담아낸 책입니다. 제목 그대로, 최소한 이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사 분야를 좋아해서 관련 TV 프로그램이나 책들을 많이 읽는 한 사람으로서, 최태성 작가님이 추천한 『최소한의 한국사』를 쓰신 분이라고 하니 기대감이 더욱 컸습니다.
특히 이 책은 문명, 전쟁, 종교, 무역, 지리라는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금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세계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둘의 충돌이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도대체 왜 이렇게 지상전까지 벌이나 그 원인을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최근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읽고 와서인지, 우리가 한국사만이 아니라 세계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일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세계사의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고대사에서부터 역사를 바꾼 전쟁사, 강대국으로 불리던 제국들의 흥망, 그리고 한 국가의 잔혹사까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대체로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지만, 그 안에 숨겨진 정확한 사실과 흐름, 관계 등을 파고들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배우는 것은 현재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를 무너뜨린 아편 이야기가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학생들도 손에 대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책임지고 단속하고 관리하며 처벌해야 할 당사자들이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러시아의 야심.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자 하는 땅부자 러시아의 이유는 얼지 않은 항구 부동항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땅이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