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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는 인문학 책 중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책인데, 그 이유는 아마도 우리 인류의 문명과 발전에 대해서 한가지의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며 그 관점을 제시하는 근거가 상당히 구체적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무기와 병균과 금속이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총균쇠. 저자인 제레미 다이아몬드는 진화론자이며 그러다보니 진화론적 관점으로책에서 인류의 삶에 대해서 고찰하고 있다.
인류는 모두가 동등한 인간으로써 태어났지만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왔고 그에 맞춰 발전해왔다. 4대 문명의 발상지가 대부운 큰 강줄기 주변에서 나타난다는 점에서 환경론자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는가 부터 이미 불평등이 시작하게되는 이유이다. 어떤 민족은 지배자가 되고, 어떤 민족은 피지배자가 된 이유, 유럽의 발전과 그에 비해 뒤쳐졌던 아프리카 대륙의 환경. 대륙간 그리고 국가간의 불평등한 상황에 대해 이 책에선 대표적으로 총, 균, 쇠 3가지에 관점을 맞추어 이야기 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들을 근거로 저자는 환경론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는 바로 스페인이 168명 밖에 안되는 병력으로 8만이 넘는 잉카제국을 멸망시킨 것이다.
뛰어난 무기를 가졌기여, 혹은 전략을 잘 세웠기에 이길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물론 잘 무장된 병사는 혼자 능히 2~3명의 잉카 병사를 상대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정적인 요인은 전염병, `균`이었다.
현대 사회에서도 화학병기는 끔찍할 정도의 비인도적인 살상력을 갖추고 있고 이 살상력의 원천은 바로 면역력이 부족하고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잉카인들에겐 유럽 정복자들이 가지고 온 그 어떤 무기보다도 그들은 면역력이 생겨 아무렇지 않은 생전 처음 겪는 전염병들이 최악의 무기였을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가 전세계를 덮치고 있고, 이 역시 마땅한 예상법과 치료방법이 …
최근 코로나19 가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