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기댈 곳이란, 숨어버릴 수도 있는 곳`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다소 유치해보일 수 있는 제목의 책은, 사실 많은 교훈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두마리의 쥐와, 두명의 사람 네친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행복`을 표현하는 치즈를 찾아다니던 넷은 어느 날 치즈가 가득한 천국을 발견하게 됩니다. 함께 행복을 즐기던 넷은 그 순간부터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두 사람은 이미 천국을 찾아냈기
때문에 현실에 안주하고 그곳에 만족하고 지내게 됩니다. 반면 두마리의 쥐는 그 천국이 영원하리라는 보장이 없고, 어느 순간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평소 생활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천국을 찾아다니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두마리의 쥐가 예상하던 대로 천국에 있던 치즈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누군가가 나의 치즈를, 나의 행복을 옮겨버린 것이죠.
두마리의 쥐는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미리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사라진 치즈에도 당황하지 않고 새로운 천국을 찾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을 찾았을 때도 안주하는 것이 아닌 똑같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며 계속해서 행동합니다. 하지만 식량이 모두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안주하고 있었던 두 사람은 허망하게 그자리에 머물고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두 사람도
같은 생각,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에 서로 다른 판단을 하게 됩니다. 한 사람은 다른 두마리의 쥐처럼 새로운 천국을 찾아 떠나게 되고, 한 사람은 그 자리에 그대로 머물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결과 천국을 찾아 떠난 한 사람은 그곳에서 나머지 두 마리의 쥐와 재회하게 됩니다.
이런 짧은 우솝이화와도 같은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필독서로 꼽히면서,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가르침을 주는 책으로 베스트셀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책이 주고 있는 교훈은 매우 알아채기 쉽고
간단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해서 움직여야 한다. 변화…
간단합니다.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