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재난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고 대한민국 역시 2020년 이후 수조 원의 방역 예산을 투입하였다.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은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핵심적이다. 그러나 재난 대응과 방역 예산은 한정된 자원으로 운영되어야 하므로 효율적 운용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2022년 기준 대한민국의 재난 대응 예산은 약 1조 3천억 원에 달했으며, 이 중 방역 관련 비용은 약 3천억 원을 차지하였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함께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는 방향으로 조정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방역 자원의 낭비 사례로는 2022년 광주광역시의 마스크 공급 과잉 문제가 있는데, 당초 수요를 초과하는 물량 배포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재고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기도 했다. 따라서 재난 대응과 방역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서는 우선순위 설정, 데이터 기반의 자원 배분, 성과 평가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정부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신속 배분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