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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9시간 노동의 문제점과 근로 유연화 제도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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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의 유연성을 확대해 실제 근로시간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정부의 근로시간제 개편은 `주 69시간 근무제`라는 프레임으로 부정적 여론만 키웠다.
결국 고용노동부는 입법예고 기간 마지막 날인 17일까지 해법을 찾지 못해 의견수렴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민이 안심하고 노사 모두 동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9월 정기국회 때 새로운 개정안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그마저도 불투명하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초 발표한 개편안은 `주 52시간 근무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초과근무제를 `주` 외에 `월분기반년`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경우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을 기준으로 연장근로시간이 12시간에서 29시간으로 늘어난다. 주당 최대 근로시간은 69시간으로 계산돼 일각에서는 `주 52시간`이 `주 69시간`과 맞먹는다며 장시간 노동을 우려하고 있다.
주 69시간은 초과근무의 관리단위를 변경하고 11연속 휴식시간제를 도입해 주 6일 근무를 전제로 계산한 결과다. 현재 대부분의 사업장이 주5일 근무를 하고 있어 장시간 근무로 복귀할 가능성은 낮지만 이미 작성된 틀은 어떤 설명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정부는 노동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의견수렴 없이 개혁안을 밀어붙였다. 대통령실은 발표 과정에서 "의견 수렴 후 60시간 이상이 될 수 있다"며 "야근을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18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주 69시간 근무제`에 대한 저항이 높아 근로시간제 개혁안이 폐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고용노동부는 폐기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고용부 장관은 법정 근로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