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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법제정과 같은 것들은 사회의 기득권층을 위주로 제정되고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항상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는데 이러한 현상의 부작용은 무엇인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내용
얼마 전 국가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목소리를 내기 위해 단체에 가입하거나 정치 활동을 하는 비율은 소득 수준에 따라 크게 다르다. 직업단체 대비 소득 하위 20% 비율은 상위 20%의 절반 수준이었다.
그러한 단체에 가입하는 중요한 이유는 그 단체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이다.
반면 공무원이나 정치인의 이익이나 권리가 침해됐을 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느냐는 질문에는 소득 상위 20%의 3분의 2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지만 하위 2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단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이익이 침해된 것을 알면서도 침묵하고 넘어간다는 뜻이다. 전달할 방법을 찾기가 어렵거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는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이다. 여기에서도 거의 같은 차이가 발견되었다.
저소득층의 경우 생계유지로 인한 시간 부족도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저소득층은 자신의 정치적 행동이 실제로 사회나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른바 정치적 효과가 낮다는 뜻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거나 의견을 표현하기 어렵고, 표현해도 반영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행동이 더 수동적이 된다.
표현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반영한 정책이 채택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 불평등으로 특정 계층의 목소리나 이해관계가 정치에 편향적으로 반영되면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는 이미 이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 중이다.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인 밴더빌트 대학의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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