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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은 과연 인류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인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기술하시오 (러다이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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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AI 혁명으로 고용시장에서 인간의 위치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반면, AI가 도입되더라도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지금은 예상치 못한), 인간의 위치는 계속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장하준 런던대 경제학과 교수는 낙관적인 입장이다. 그는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23』(2023)에서 낙관론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자동화는 지난 250년 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우려하고 위협을 받는 것처럼 대량의 일자리 손실이 발생한 적은 없었다.
자동화는 기존 일자리를 없애면서도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의 예로 딸기 따는 로봇이 만들어지면 딸기를 수확하는 직업은 없지만 로봇을 설계하는 엔지니어, 로봇 제작자 등의 직업이 생길 것이다.
게다가, 생산 공정의 자동화는 제품 가격을 낮추고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더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할 수 있다. 미국 경제학자 제임스 베센은 19세기 미국 섬유산업의 자동화로 1야드(약 0.91m)의 직물 생산에 필요한 노동력의 90% 이상이 줄었지만 면화 가격이 떨어지면서 방적 노동자가 크게 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낙관론에는 몇 가지 함정이 있다. 우선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일자리를 누가 책임질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장하준 교수가 책에서 말한 것을 예로 들자면, 멕시코에서 건너와 캘리포니아의 햇볕 아래 앉아 하루 종일 딸기를 따는 것이 불법 이주 노동자들이다.
그렇게 일자리를 잃은 불법 이주노동자가 로봇 엔지니어나 로봇 제작자처럼 딸기 따기 로봇이 만든 새로운 일자리로 바꿀 수 있을까 누구나 이 질문에 특별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아도 세상의 상식만으로 쉽게 아니오!라고 대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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