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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지수는 직장 내 여성차별 수준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수이다. 우리나라의 유리천장지수가 OECD 29개 국가 중 꼴찌라고 한다.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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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후 남자들은 주로 밖에서 일하며 노동을 받았고, 여자들은 집안일을 했다. 돈을 번 남자는 가장이 되었고, 돈을 버는 일을 하지 않을 때는 여가를 즐기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투자한 것도 남성이었고, 그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숙련된 직업을 더 많이 얻었고 더 높은 임금을 받았다.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사회 진출이 늘었지만 여전히 남성이 여성보다 소득이 높다.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한국이 더 차이가 크다.
우리나라의 성별 임금 격차는 지난해 기준 31.1%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컸다. OECD 가입 후 26년째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우리나라의 성별 임금격차는 미국(16.9%), 독일(14.2%)의 2배 수준이며, OECD 국가 중 가장 격차가 작은 불가리아(2.6%)의 12배 수준이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매년 발표하는 유리천장지수도 조사 대상 29개국 중 꼴찌다.
2013년 평가가 시작된 이후 10년 연속 최저치다. 유리천장지수는 성별 고등교육격차, 소득격차, 노동참여율, 고위직 비율, 육아휴직 현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우리나라 여성의 노동참여율은 59%로 남성(79%)보다 낮았고, 여성의 중간관리자 비중은 15.6%로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상장사 이사회에서 남성이 98%를 차지하고 육아휴직 활용도도 낮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과 일본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5배 더 많은 집안일과 무급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승진에는 남자가 유리하다."
최근 삼성과 LG그룹이 유리천장을 깨며 최초의 여성 사장을 배출했다고 하는데, 회사의 유리천장은 딱딱하고 천장 아래 바닥은 더 차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는커녕 극심한 증오의 갈등으로 성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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