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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사회에는 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장애영유아가 있다. 중증 장애영유아의 탈시설화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내용
탈시설화는 최근 장애인 담론에서 주로 다뤄지고 있다. 기존 시설 중심 생활에서 장애인의 인권과 선택권 침해 문제가 대두되자 시설 밖에서 장애인이 완전히 선택해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탈시설화는 장애인의 인권과 선택권을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지역사회가 정말로 그들의 삶에서 모든 자율성을 보장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수반된다.
특히 중증장애인은 공공시설은 물론 자신의 집에서도 자유롭지 못할 수 있다.
시설과 각종 필요한 시설이 필요하지만, 가정과 지역사회에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타인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설 밖 생활이 진정한 인권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길인지 의문이다.
그중에서도 중증장애인 영유아를 위한 탈시설은 더욱 민감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증장애인 성인도 한인사회에서 제대로 된 선택의 삶을 누리기 어려운 현실에서 중증장애 유아들은 과연 그런 삶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특히 중증장애 영유아의 경우 수시로 의료개입이 필요할 수 있어 시설에서 받는 각종 자원이 지역사회에 균등하게 제공되지 않을 경우 탈시설은 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