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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고 지는 순서대로 폐교한다는 지방 대학 소멸의 우려가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저출산과 관련하여 지방 소멸 문제가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데 이에 대해 고민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내용
`벚꽃 순으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2000년 이후 폐교된 국내 대학은 19곳으로 이 중 18곳이 지방대다. 또한 올해 정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60여 곳으로 이중 80%가 비수도권 대학이었다.
내년에는 대입 재원이 올해보다 5만명 줄어들 예정이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현상이 주원인으로,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앞으로도 상황은 계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 사회개발연구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2040년대에는 학령인구 감소로 전국 385개 대학 중 절반 정도만 살아남게 된다. 아마도 문을 닫는 곳은 대부분 지역 대학일 것이다.
수도권 대학들은 대부분 학생 모집에 큰 어려움이 없는 탓인지 이 문제를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여파는 수도권 대학에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인구통계학자들의 예측에 따르면, 20년 후에는 수도권에 있는 대학들의 숫자만이 전국의 모든 학령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경우 지방대 중 어느 곳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셈이다. 한국의 정치권은 이것이 일어나는 것을 허락할 것인가.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수도권 대학 수를 줄이기 위한 법안들이 잇따라 제출될 것임에 틀림없다.
조만간 수도권 대학들도 정원 감축 압박이 거세질 것이라는 얘기다. 20년은 대학의 변화를 만드는 데 결코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수도권 대학들도 지금부터 정원 감축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물론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곳은 지역 대학과 대학이 위치한 지역…
물론 가장 직접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