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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심각한 저출산 현상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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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나라에는 26만명의 아기들이 태어났다. 72년생 베이비붐 세대 당시에는 95만명 정도가 태어났다. 거의 50년 만에 태어난 아이들의 수가 약 4분의 1로 감소했다.
출생아 수가 이렇게 급격히 감소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우리보다 먼저 저출산에 시달리기 시작한 일본에서는 한 해 약 270만명(1947~49년 출생), 2020년 출생자는 84만명으로 70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인구학 전공이다 보니 저출산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질문이 있다. 하나는 심각한 저출산율이 어떻게든 높아져야 한다는 것인데, 정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또 하나는 이미 출생아 수가 크게 줄었고, 일을 하고 소비하는 인구도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잘 적응하는 방법이다. 첫 번째 질문은 주로 기성세대나 언론이 하고, 두 번째 질문은 주로 젊은 세대나 기업이 한다.
그만큼 같은 현상에 대해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질문이 달라진다.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국가와 자신의 성장을 함께해온 기성세대는 출생아 수가 급격히 줄고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 불안해할 것이다.
별 효과가 없는 정부의 저출산 정책을 지적해온 언론도 하락하는 출산율을 반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반면 젊은 청년들에게 왜 결혼을 안 하느냐, 왜 아이를 낳지 않느냐는 질문이 끊이지 않는 젊은 세대가 원인이나 해결책보다는 초저출산으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어떤 생존 전략이 필요할지 궁금하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초저출산이 적어도 국내 시장에 양적인 영향을 준다면 언제 어떻게 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해외 시장에서 인구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궁금하다. 그것을 알면 시장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전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기성세대이고 정책에 관심이 많아서였을까 지금까지 초저출산의 …
내가 기성세대이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