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녹조현상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서술하시오
내 용
가을 녹조가 극성을 부린다. 지난달 초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에 조성된 영주댐 상류에서 가을철 녹조가 심해지자 환경단체들이 방수에 따른 댐 철거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일반적으로 여름에 발생하는 해조류는 하류에서 사라지기 시작해 가을까지 상류로 이어진다. 녹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귀담아 들어야 한다. 그러나 정밀한 모니터링과 과학적 접근 없이는 큰소리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댐이든 늪이든 만드는 이유가 있고 기능이 있다. 이를 외면하고 댐 철거까지 거론한다면 "가뭄과 홍수, 농사 걱정은 그만두고 자연으로 돌아가자" 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댐을 파괴하라는 외침보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녹조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환경단체에는 더 적절하고 시급하다.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도 녹조의 원인 중 하나다. 하천과 하천으로 흘러드는 농촌의 생활하수, 플라스틱, 일회용 컵 등은 수중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녹조를 부른다. 물론 짙은 녹색으로 물든 녹조가 가득한 강인데 호수가 무섭다. 그래서 언론은 `녹조라떼`나 `조류독소` 같은 자극적인 표현을 쓴다. 하지만 녹조는 …
가을 녹조가 극성을 부린다. 지난달 초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에 조성된 영주댐 상류에서 가을철 녹조가 심해지자 환경단체들이 방수에 따른 댐 철거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일반적으로 여름에 발생하는 해조류는 하류에서 사라지기 시작해 가을까지 상류로 이어진다. 녹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귀담아 들어야 한다. 그러나 정밀한 모니터링과 과학적 접근 없이는 큰소리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댐이든 늪이든 만드는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