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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과 관련하여 은행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시오
내 용
금리가 오른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시중금리, 예금금리, 대출금리 등 유형에 상관없이 모든 금리가 오르고 있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통화정책 완화로 저금리 기조가 유지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때가 있었을까 싶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3%로 작년 7월의 0.5%보다 6배나 높다. 시중금리인 국채 3년물 금리는 지난해 1월 1% 미만이었지만 올해 11월 기준으로 3.9%다. 이는 지난해 10월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이처럼 금리가 오르면서 저금리 시대에 잊혀졌던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돈이 있는 사람은 고금리 예금으로 자산이 늘어나지만 돈이 없고 대출이 많은 사람은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사업을 잘하고 현금을 쌓아두는 기업은 나아지고 그렇지 않은 기업은 어려워진다. 신용등급이 나쁜 개인이나 기업은 시중에 자금이 말라 금리와 상관없이 돈을 보기 어려울 것이다.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어려운 사람들이 더 어려워진다.
은행이 그것보다 낫다. 은행의 경우 금리가 오르면 예대마진이 높아져 이자이익이 늘어나는 게 일반적이다. 시중금리와 은행의 잔액기준 대출금리 차이는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최근 시중금리가 크게 올라 은행들의 예대마진도 잔액 기준으로 높아졌다. 다만 고금리와 경기 위축이 모두 어렵지만 은행만 수익을 늘리고 있다는 부정적 여론이 높아졌다. 불합리하거나 불투명한 예대금리 결정체계 때문이라면 문제다.
이에 당국도 예대금리 관련 공시를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최근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마진이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은행들은 금리 인상기에 수익을 늘린다. 하지만 수익을 내고 있는 지금, 앞으로의 위험에 대비해야 할 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은행들은 금리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