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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에 치매는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치매도 커밍아웃이 필요한지 어떤지 본인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내용
알츠하이머병을 폭로해 세간의 관심을 많이 받은 도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이 치매 환자 가족의 아픔을 토로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서서히 분해돼 내 앞에서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는 고통이다.
치매 환자도 문제지만 가족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가족의 화합이 빠르게 깨지고 불화가 가족주의로 이어지는 우리 사회에서 부모나 가족 중 누구라도 쉽게 치매를 앓으면 아이 취급을 받게 된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오랫동안 돌봐온 며느리에게 시어머니가 갑자기 아들과 딸에게 "며느리가 나를 굶긴다"고 하소연하면 며느리는 사실이 아닌 줄 알면서도 나쁜 사람이 된다. 그만큼 치매 환자 보호자들의 극심한 스트레스는 갈등을 넘어서고 있다.
건망증인 줄 알았는데 알츠하이머병이다. 내 머릿속에 지우개라는 영화가 있다. 건망증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해지면 치매환자로, 대부분 노인에게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지만 연령에 관계없이 알코올성 치매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치매는 뇌세포가 감소하거나 판단에 필요한 뇌의 연결이 끊어지면서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데, 중추신경계로는 치료가 매우 어려워 치료법이 없는 현실이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2025년에는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다. 지금도 지하철을 타면 젊은 사람보다 노인들이 더 많다는 것을 느낀다. 노인들은 할 일이 없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낮술을 마시는 등 음주율이 매우 높다. 술을 얼마나 마시느냐에 따라 알코올성 치매 등 치매에 걸릴 위험성에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은 알코올 중독과 치매는 알코올 중독으로 성격이 바뀐 중증 치매 환자의 비슷한 질환과 매우 관련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 주변의 노인들의 음주에 너무 관대하다.
암과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