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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도박의 경계가 모호하여 재미로 시작하는 도박이 청소년 놀이문화가 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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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중독 치료 전문가인 황현탁 박사는 "청소년들이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돈을 따면 쾌감을 느끼고 잃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이는 `돈`이라는 요소 때문에 발생하는 심리적인 부분인데 이것이 바로 도박중독 초기 증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도박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은 더욱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강원랜드 카지노 개장 이후 처음으로 10대 고객이 등장하기도 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터넷 도박 관련 범죄 검거 인원은 총 3만6천915명이며 이중 30대가 3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40대(26%), 50대(19%) 순이었다. 특히 중고등학생 연령층인 10대는 전체 4%였지만 최근 들어 증가 추세다.
청소년들이 게임 중독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인 중 하나는 ‘재미’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게임을 단순한 오락거리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게임은 매우 복잡한 메커니즘을 가진 고도의 정신 활동이다. 따라서 게임 자체가 갖는 몰입감 때문에 쉽게 빠져들기 쉽다. 특히 온라인 게임은 가상세계라는 특성상 이용자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게임중독은 단순히 개인의 의지력 부족 탓으로만 돌릴 수 없다. 오히려 사회구조적인 문제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하다. 즉, 경제성장 위주의 정책 기조 아래 성장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교육의료주거 환경 등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는 소홀했던 정부 책임이 크다.
도박 중독 유병률은 성인 4.3%, 청소년 5.7%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생 이하 저연령층의 도박 중독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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