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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양육과 지역사회에 불우한 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원칙적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편법적으로 지원가능한 경우는 언제라고 생각하는가
내용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것은 한 가족만이 아니다. 청소년이 속한 공동체 전체가 청소년을 키우는 데에도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즉, 공동체는 청소년들이 학교에 진학하고 또래집단과 교류하며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기반이 되기 때문에 공동체의 고유한 특성이 공동체 내 성장하는 청소년의 성격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즉, 청소년학교 교육과 청소년, 또래,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가 전달되기 때문에 청소년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가치와 도덕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만약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지만, 편법으로 지원이 가능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예를 들어 청소년이 속한 가족 전체의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기 때문에 청소년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청소년과 가족의 연결이 사실상 끊어져 있어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복지서비스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 문제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안타깝더라도 우선 원칙을 고수해 편법적 복지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나의 의견이다.
개인 사정에 따라 편법 지원이 결정되면 같은 처지의 청소년 2명이 서로 다른 복지관계자를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복지서비스를 받을지 여부에 차이를 경험할 수 있어 오히려 사회적 불평등과 불만이 심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