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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가족에 대한 이데올로기가 깨지고 있는데 가족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이러한 변화가 가족복지 실천 현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내용
가족이라는 단어처럼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자녀와 부모, 돌봄과 애정, 따뜻함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따뜻한 이미지와 달리 가족의 어원은 하인을 뜻하는 라틴어 `패밀리울루스`다.
여기서 집의 뿌리인 `가족`과 `가족`이 파생되었다고 한다. 현재 가족의 의미는 결혼과 혈연의 관계를 넘어 확장되고 있다.
결혼과 혈연을 기준으로 가족을 규정하는 현행 법이 사실혼, 비혼, 동거 등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데 62%가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인식하는 경향이 기성세대(50~79세)보다 젊은 세대(19~49세)가 더 강한 것은 당연해 보인다.
노인들은 `아, 옛날이여`를 외치며 가족이 해체되는 것을 걱정할 수도 있지만 한두 세대가 지나면 가족 자체의 의미가 달라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가족의 이름으로 너무 많은 상처와 부담을 주고받는 것보다는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쿨한 관계가 좋을 것 같다.
먼 친척이라기보다는 서로 돕는 아주 가까운 이웃 같은 `연장된 가족` 같은 것이다.
이러한 변화가 가족복지 실천 분야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그동안 우리나라 가정과 관련된 복지정책의 기본 전제는 가족 부양 책임의 극대화와 국가 책임의 최소화였다.
동시에 사회적 안정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단위로서 가족이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뚜렷한 가족복지 접근법이 발견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정책은 그 대상을 향한 일정한 방향을 지향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명확한 가족복지정책이 없으며, 가족관련 복지정책은 어떤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일관되고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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