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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모델로만 장애를 인식할 경우 초래될 수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내용
한국에서 장애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이 후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문제가 더 이상 우리와 관련이 없다는 점에서 그들의 어려움과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장애에 있어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치료가 단순히 필요하고, 의료 과정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상처와 같은 장애는 치료만으로는 회복될 수 없다. 장애인이 직면한 기본적인 문제가 장애인의 극복이라는 얘기다. 의학적 개입만이 아니라는 얘기다.
장애인들의 요구는 매우 다양하다. 장애인을 치료하려는 욕구가 있지만 동시에 장애인은 자기실현이나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 등 일반인에 대한 욕구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의료모델로만 장애인에게 다가간다면 치료와 건강의 필요성만 고려할 수 있고, 나머지 욕구를 충족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장애인들이 의료모델을 통해 조금 회복됐다고 해서 과연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리는 또한 행복하기 위해 건강도 필요하지만, 건강하다고 해서 우리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의료모델로서 무조건 개입하면 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고, 반대로 사회참여나 활동을 배제하기 때문에 전체의 행복감에서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