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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작물(GMO) 섭취에 대한 본인의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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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농산물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지난 8년간 유전자변형 애호박이 유통됐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유다. 유전자변형작물은 생물학적 유전자 중 특정 유전자를 채취해 다른 생물, 즉 가공식품에 삽입해 변형시킨 농산물을 말한다.
국내에서 식용이나 가축사료용으로 허가된 유전자변형작물은 옥수수, 콩, 카놀라(락티스), 면화, 알팔파(자충견), 비트, 감자, 미생물 등 7종에 불과하다. 호박은 유전자 변형 작물 목록에 존재하지 않는다.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유통할 수 없는 유전자변형 애호박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른 지 오래인 셈이다. 우리나라 방역체계와 유전자변형작물관리체계를 신뢰한 애호박 농가와 된장찌개에 넣어 가족과 함께 먹어본 소비자 모두 망연자실하다.
유전자 변형 작물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유전자변형작물을 선택하지 않을 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행법상 유전자변형작물은 DNA나 유전자변형작물, 단백질이 남아있지 않은 식품, 또는 유전자변형작물을 제조가공한 후 사료를 먹은 축산가공품에 표시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사용하는 식품 뒷면에는 제조일자와 원료, 영양소, 열량 등이 표시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다. 유전자 변형 작물도 라벨링에 포함되도록 요구해야 한다.
정부가 안 하니까 민간에서만 바쁘다. 볶음밥에 유전자 변형 애호박이 포함돼 논란이 됐던 A협동조합은 콩과 옥수수 종자, 가공 성분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유전자 변형 작물 검사를 진행해왔다. 수입 콩과 옥수수를 취급하지는 않지만 운송 중 유전자변형작물이 확산돼 의도치 않은 잡종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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